대림자동차는 50cc급 신형 오토바이 "아피아"를 8일부터 시판한다.

대림이 유럽시장 공략용으로 내놓은 아피아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디자이너인 "마라베세"가 디자인했다.

2단 자동 변속 엔진를 달고 자전거 구조로 설계돼 오토바이 초보자도 쉽게
운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번호판 부착이 필요없으며 자동차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운전이 가능하다.

가격은 1백3만원.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