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서실 개편] "노동현장 전달" .. 김유배 복지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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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단계여서 노사관계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노사안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사간 신뢰회복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대통령에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심부름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3일 청와대 노동복지수석에 임명된 김유배 성균관대교수(56)는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노사충돌의 원인을 찾아 없애나가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
했다.
김수석은 이를 위해 노동계와 경영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통령에게 충실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임수석은 이날 한국경제신문 18충 다산홀에서 열린 "노사분규 예방을
위한 국제포럼"의 사회자로 참석했다가 발령소식을 듣고 본사와 단독인터뷰를
가졌다.
김수석은 노사정위원회의 파행운영과 관련 "노사정위원회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는 데는 당사자의 오해도 있고 태생적인 한계도 있을 것이다"며 "합의
사항을 충실히 실천하는 쪽에 위원회활동의 무게를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수석은 전남 신안 하의면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성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아시아생산성기구노사관계 자문관, 한국노동경제학회 회장
노사관계학회 회장을 역임한 노동경제통이다.
< 김광현 기자 k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4일자 ).
중요합니다. 노사안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사간 신뢰회복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대통령에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심부름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3일 청와대 노동복지수석에 임명된 김유배 성균관대교수(56)는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노사충돌의 원인을 찾아 없애나가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
했다.
김수석은 이를 위해 노동계와 경영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통령에게 충실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임수석은 이날 한국경제신문 18충 다산홀에서 열린 "노사분규 예방을
위한 국제포럼"의 사회자로 참석했다가 발령소식을 듣고 본사와 단독인터뷰를
가졌다.
김수석은 노사정위원회의 파행운영과 관련 "노사정위원회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는 데는 당사자의 오해도 있고 태생적인 한계도 있을 것이다"며 "합의
사항을 충실히 실천하는 쪽에 위원회활동의 무게를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수석은 전남 신안 하의면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성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아시아생산성기구노사관계 자문관, 한국노동경제학회 회장
노사관계학회 회장을 역임한 노동경제통이다.
< 김광현 기자 k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