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권오을 의원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시민예산감시단에 의해
첫번째 "납세자의 친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실련은 "권 의원이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99년 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
에서 정부가 국공채 이자를 과다산정한 사실을 밝혀내 1조3천7백억원의
세출예산을 삭감, 예산낭비를 막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