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춘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57.예림당 대표)이 제43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출판문화협회는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세계일보사 사옥에서 제52차
정기총회를 열고 나씨를 새 회장으로 다시 뽑았다.

나회장은 이날 선거에서 총 투표자 6백29명중 3백19명의 지지를 받아
3백5표를 얻은 윤형두씨(64.범우사 대표)를 근소한 표차로 따돌렸다.

회장 임기는 3년이다.

또한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의 주요 사업과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