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서울, 경기, 인천지역 지구당위원장 45명은 22일 오전 마포 중앙
당사에서 "내각제 개헌실천 투쟁위원회"를 결성하고 김대중 대통령에게
"정치적 불안을 불식시킬수 있도록 내각제 실현 일정을 조속히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배포한 "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에서 "김 대통령은
조속히 연내 개헌 일정을 밝히고 자민련과 국민회의는 양당 합동 내각제
추진위를 발족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김형배 기자 kh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