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빌딩용 냉난방 공조시스템 국산화...세일공조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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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공조산업(대표 박승환)은 공조실이 필요없는 중대형빌딩용 냉난방공조
시스템을 국산화, ASEM회의장에 64대(1차분)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17일 밝
혔다.
이 시스템은 제품 자체에 소형 송풍기를 내장, 천장 안쪽의 여유공간에 설
치할수 있는게 특징.
빌딩 전체에 냉온풍을 공급하는 별도의 공조실(기계실)이 필요없어 그만큼
건물공간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수 있다.
대형 빌딩의 경우 보통 1개층 가량을 공조실이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1년에 2회 정도 필터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손쉽고 관리인력
도 필요없다.
또 항균흡음제를 사용,송풍기의 소음을 40 이하로 낮춰 정숙한 사무환경을
유지할수 있으며 곰팡이나 세균의 발생도 억제해준다.
이 시스템을 설치하면 기존 공조실에서 각 층으로 연결되는 입상덕트와 냉
온수 배관망도 대폭 줄어 건축비용을 절감할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중앙집중식 공조시스템을 갖춘 기존 빌딩에서도 교체 설치할수 있다.
관련기술 3건이 특허등록됐으며 값은 수입품의 3분의 1선.
박승환 사장은 "연간 30억~40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예상된다"며 "중국과
동남아지역을 대상으로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343)458-6008 정한영 기자 chy@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8일자 ).
시스템을 국산화, ASEM회의장에 64대(1차분)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17일 밝
혔다.
이 시스템은 제품 자체에 소형 송풍기를 내장, 천장 안쪽의 여유공간에 설
치할수 있는게 특징.
빌딩 전체에 냉온풍을 공급하는 별도의 공조실(기계실)이 필요없어 그만큼
건물공간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수 있다.
대형 빌딩의 경우 보통 1개층 가량을 공조실이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1년에 2회 정도 필터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손쉽고 관리인력
도 필요없다.
또 항균흡음제를 사용,송풍기의 소음을 40 이하로 낮춰 정숙한 사무환경을
유지할수 있으며 곰팡이나 세균의 발생도 억제해준다.
이 시스템을 설치하면 기존 공조실에서 각 층으로 연결되는 입상덕트와 냉
온수 배관망도 대폭 줄어 건축비용을 절감할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중앙집중식 공조시스템을 갖춘 기존 빌딩에서도 교체 설치할수 있다.
관련기술 3건이 특허등록됐으며 값은 수입품의 3분의 1선.
박승환 사장은 "연간 30억~40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예상된다"며 "중국과
동남아지역을 대상으로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343)458-6008 정한영 기자 chy@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