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든 데스"(MBC 오후10시45분)

=장 클로드 반담 주연의 액션물.

소방대장인 대런은 화재 현장에서 소녀를 구하려다 실패하자 그 충격으로
사표를 낸다.

2년후 아이스하키 경기장의 소방 책임자로 변신한 대런은 딸 에밀리와
함께 아이스하키 결승전을 보기위해 경기장을 찾는다.

하지만 경기를 관람하던 부통령을 협박해 거액을 뜯어내려는 테러범들에
의해 에밀리가 인질로 납치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대런은 경기장에 설치된 시한 폭탄을 추적하며 범인들과 대결을 벌인다.

감독 피터 하이암스.

<>"체인 리액션"(SBS 오후9시50분)

="도망자" "언더씨즈" "퍼펙트 머더" 등 액션물을 주로 연출해온 앤드류
데이비스 감독 작품.

키아누 리브스, 모건 프리먼이 등장한다.

시카고 대학의 한 실험실에서 물을 원료로 무공해 에너지를 생산해내는
실험이 성공한다.

그러나 대학생 연구원인 에디와 릴리는 괴한으로부터 암살 협박을 받는다.

이들의 연구 결과가 공식적으로 발표되기도 전에 실험실은 화염에 휩싸이고
핵심 연구원인 버클리 박사가 살해된다.

에디와 릴리는 폭파범의 누명을 쓰고 쫓기는 신세가 된다.

< 박해영 기자 bon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