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1일 의료보험약가 결정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보험약가심사위원회를 한국제약협회에서 복지부로 옮기
면서 위원 15명을 새로 위촉했다.

복지부는 위원회의 정족수가 종전의 16명에서 1명으로 줄이면서 소비자
단체 대표를 종전 1명에서 3명으로 늘렸다.

이에따라 이 위원회는 의약단체 추천 7명, 의료보험연합회 추천 2명,
공익대표 2명, 공인회계사 1명, 소비자단체 추천 3명으로 구성됐다.

< 최승욱 기자 sw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