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나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10일 선물 3월물가격은 전날보다 0.70포인트가 오른 59.70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1.95포인트의 하락폭을 보이기도 했지만 반발매수세에 힘입어
후장마감무렵 상승전환했다.

하지만 이론가와의 괴리율과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를 보여 여전히 저평
가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를 반영, 프로그램매도물량이 7백72억원에 달했다.

투신권이 전날에 이어 신규로 2천8백41억원어치를 매도했다.

외국인은 후장들어 매수세를 늘렸다.

이날 6백21계약의 신규 순매수를 보였다.

지난 1일이후 처음이다.

이날 옵션시장에서는 장후반 현물과 선물가격이 오름세롤 돌아서면서 풋프
리미엄이 급락세를 보였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