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경기도가 유치 경합중인 수도권 종합전시장의 입지가 오는 4월께
확정된다.

< 본지 1월29일자 33면 참조 >

산업자원부의 유영상 무역정책국장은 9일 "입지선정과 관련해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기준을 확정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1차 검토 용역을 맡길 예정"
이라며 "오는 4월께 최종 입지를 확정한 후 99년말 착공에 들어가 2002년
이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만평의 부지에 전시장 5만평을 포함, 연면적 7만평 규모로 세워지는
수도권 종합전시장은 오는 2002년 이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 인천=김희영기자 songk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