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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병계획 13일까지 내라" .. 금감위, 충북은행에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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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위원회는 충북은행에 대해 13일까지 실현가능한 합병계획을 내도록
    지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합병계획서에는 지방은행이 아닌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은행중 충북은행
    이 합병되고 싶은 은행의 은행장이 작성한 합병의향서를 포함한 실현가능한
    계획을 담아야 한다.

    예컨대 조흥은행과 합병하고 싶다면 합병을 수락하는 조흥은행장의 의향서
    도 내야 한다는 것이다.

    금감위는 8일부터 충북은행에 대한 합병명령이 발효됨에 따라 조기합병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충북은행은 현재까지 충청은행을 인수한 하나은행 등에 인수를 타진해
    왔으나 긍정적인 답변을 얻지 못했다.

    금감위는 대전으로 본점을 옮기는 조흥은행과의 합병을 유도할 계획이나
    이날 합병대상은행을 구체적으로 지적하지는 않았다.

    금감위는 충북은행이 지정된 기한안에 합병대상은행을 구체화한 합병계획을
    내지 못할 경우 다음주중 임원직무 집행정지 처분을 내리거나 주주총회에
    임원해임을 권고, 실행토록 한 후 관리인을 선임해 강제합병을 추진하기로
    했다.

    < 고광철 기자 gw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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