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백화점들, 선물세트 할인판매...설 대목 특수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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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백화점들과 힘겨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견 백화점들이 선물세트
할인판매로 설대목 특수 기선잡기에 나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뉴코아 LG 갤러리아 한신코아 삼성플라자등 중견
백화점들은 설선물상품 특판행사 초반부터 일부 품목의 값을 내리거나
구매액에 따라 할인을 해주고 있다.
이는 일찌감치 할인판매를 실시해 롯데 현대 신세계등 "빅3"백화점으로
몰리는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판촉전략이다.
지금까지 백화점업계는 대목 후반부에 가서야 선물세트 할인판매행사를
해왔다.
뉴코아는 지난 2일부터 정육류(5%) 청과.인삼.더덕.한과류(10%)
건과류(10-15%) 젓갈류(15-20%) 굴비류(30%)등 대부분의 품목을 5-30%
할인해 주고 있다.
LG는 지난달 30일부터 정육 수산 농산 한과등 4개 품목에서 각 2개씩의
기획모델세트를 선정, 10-15% 할인판매중이다.
갤러리아도 지난달 30일부터 모든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1백만원및
5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각각 5%, 3%의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삼성플라자는 할인판매를 하지 않지만 갈비세트와 주류의 판매가격을
경쟁업체에 비해 각각 5-7%,20%가량 낮췄다.
지난달 16일부터 10% 할인된 가격에 선물세트를 예약판매중인 한신코아는
제조업체로부터 내용물만 사들인 뒤 자체 포장하는 방식으로 참기름
참치세트등 일부 품목의 가격을 30-40% 낮췄다.
1만9천9백원짜리 참기름세트(5백mlx3)가 1만5천원, 2만1천원짜리 참치
세트 (2백50gx12)가 1만5천원에 판매된다.
한신코아도 선물세트 10개를 사면 1세트를 얹어준다.
< 김상철 기자 cheo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4일자 ).
할인판매로 설대목 특수 기선잡기에 나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뉴코아 LG 갤러리아 한신코아 삼성플라자등 중견
백화점들은 설선물상품 특판행사 초반부터 일부 품목의 값을 내리거나
구매액에 따라 할인을 해주고 있다.
이는 일찌감치 할인판매를 실시해 롯데 현대 신세계등 "빅3"백화점으로
몰리는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판촉전략이다.
지금까지 백화점업계는 대목 후반부에 가서야 선물세트 할인판매행사를
해왔다.
뉴코아는 지난 2일부터 정육류(5%) 청과.인삼.더덕.한과류(10%)
건과류(10-15%) 젓갈류(15-20%) 굴비류(30%)등 대부분의 품목을 5-30%
할인해 주고 있다.
LG는 지난달 30일부터 정육 수산 농산 한과등 4개 품목에서 각 2개씩의
기획모델세트를 선정, 10-15% 할인판매중이다.
갤러리아도 지난달 30일부터 모든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1백만원및
5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각각 5%, 3%의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삼성플라자는 할인판매를 하지 않지만 갈비세트와 주류의 판매가격을
경쟁업체에 비해 각각 5-7%,20%가량 낮췄다.
지난달 16일부터 10% 할인된 가격에 선물세트를 예약판매중인 한신코아는
제조업체로부터 내용물만 사들인 뒤 자체 포장하는 방식으로 참기름
참치세트등 일부 품목의 가격을 30-40% 낮췄다.
1만9천9백원짜리 참기름세트(5백mlx3)가 1만5천원, 2만1천원짜리 참치
세트 (2백50gx12)가 1만5천원에 판매된다.
한신코아도 선물세트 10개를 사면 1세트를 얹어준다.
< 김상철 기자 cheo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