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부동산값 오른다' .. AWSJ 보도, 금리하락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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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의 부동산 경기가 최악의 상황을 지나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홍콩의 아시안월스트리트 저널이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금리하락 통화가치 안정 등의 영향으로 올해 아시아 지역의
부동산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며 "이는 경제위기 극복에 적지않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부동산경기 침체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홍콩의 경우 지난해 4.4분기동안
부동산 가격이 평균 9% 상승했다.
홍콩의 부동산 가격은 작년 9개월동안 50%정도 떨어졌었다.
홍콩 자딘플레밍 연구소의 부동산전문가인 존 소는 "홍콩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먼저 부동산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
태국 싱가포르 등의 부동산 가격도 조만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일본도 금융산업 구조조정 등에 힘입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부동산 침체에서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시아 국가의 부동산 가격은 지난해 국가별로 30~60%정도씩 폭락했었다.
이 신문은 아시아 지역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요인으로 <>전반적인
금리하락 추세 <>통화가치 회복 <>경기회복에 따른 실수요 증가 등을 꼽았다.
그러나 높은 실업률 및 소득감소 등으로 대폭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세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콩 DBS증권의 위니 치우는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부동산가격이 바닥을
쳤다는 징후가 뚜렷하다"며 "이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올 상반기에 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약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30일자 ).
있다고 홍콩의 아시안월스트리트 저널이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금리하락 통화가치 안정 등의 영향으로 올해 아시아 지역의
부동산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며 "이는 경제위기 극복에 적지않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부동산경기 침체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홍콩의 경우 지난해 4.4분기동안
부동산 가격이 평균 9% 상승했다.
홍콩의 부동산 가격은 작년 9개월동안 50%정도 떨어졌었다.
홍콩 자딘플레밍 연구소의 부동산전문가인 존 소는 "홍콩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먼저 부동산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
태국 싱가포르 등의 부동산 가격도 조만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일본도 금융산업 구조조정 등에 힘입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부동산 침체에서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시아 국가의 부동산 가격은 지난해 국가별로 30~60%정도씩 폭락했었다.
이 신문은 아시아 지역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요인으로 <>전반적인
금리하락 추세 <>통화가치 회복 <>경기회복에 따른 실수요 증가 등을 꼽았다.
그러나 높은 실업률 및 소득감소 등으로 대폭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세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콩 DBS증권의 위니 치우는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부동산가격이 바닥을
쳤다는 징후가 뚜렷하다"며 "이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올 상반기에 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약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