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수익률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27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4%포인트
내린 연8.44%를 기록했다.

국고채도 연7.33%로 전날보다 0.05%포인트 떨어졌다.

장중한때 정부의 금리인하 조치가 임박했다는 소문이 나돌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한국은행이 금리인하설을 부인한뒤 수익률이 다시 반등기미를
보였다.

거래는 전반적으로 부진해 회사채 경과물거래는 눈에 띄지 않았다.

당일 발행물량으로는 현대상선 2천억원어치가 연8.80%에 투신권으로
소화됐다.

서통 2백억원어치는 연13.98%에 인수됐다.

한전채 2천4백억원어치는 연7.78%에 투신권으로 낙찰됐다.

채권딜러들은 수익률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국면이 예상되나 투자심리가
여전히 불안해 수익률이 큰 폭으로 내릴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