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와 연구원 등의 실험실 창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단기 테크노MBA
과정이 중진공에 개설된다.

또 대학생 등 청년창업가의 발굴을 위해 방학일 이용해 연2회 창업스쿨이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99년도 창업강좌지원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지원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우수 강좌별로 정부예산이 최대 1천만원씩
지원된다.

종전에는 강좌기관단위별로 정부 지원을 받아왔다.

강좌분야도 제조업위주에서 SOHO 및 지역산업분야로 넓어진다.

중기청은 창업교육이 실제 창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보육센터 창업지원
기관등과의 연계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표준교재 및 커리큘럼을 개발.보급하고 창업학과 설립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한편 중기청은 지난해 41개기관을 창업강좌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지방중기청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 대전= 남궁덕 기자 nkdu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