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영남 민심 수습 나서 .. 고위급인사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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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이 대기업 빅딜 여파로 민심 이반 현상이 일고 있는 영남및 충청지역
에 당정의 고위급 인사를 잇따라 파견하는 등 지역 경제현안 챙기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민심을 추스리기 위해서다.
김종필 총리는 오는 30일 1박2일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 국가기도회에
참석한다.
또 문희갑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지사를 비롯한 지역기관장들을 상대로
빅딜 등 정부의 경제정책을 설명한다.
김 총리는 이어 지역상공인들뿐 아니라 대학총장 언론인들과도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27일에는 국민회의 한화갑 원내총무와 김원길 정책위의장 등이 대구지역
시민단체인 "희망의 시민포럼"이 주최하는 정책토론회에 참석, 정치.경제
분야의 특강을 하게 된다.
이에앞서 26일에는 김중권 청와대 비서실장이 매일신문과 대구방송(TBC)
이 대구박물관에서 주최하는 여성특강 초청연사로 나서 정부 정책을 설명
한다.
공동정권의 한축인 자민련도 텃밭인 충북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정.관계
및 지역 경제인들이 참석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27일 청주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LG반도체의 조업중단으로 민심이 떠나고 있기 때문이다.
대책회의에는 산자.노동부 차관과 금감위부위원장, 이원종 충북지사 및
LG반도체의 노사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 김형배 기자 kh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6일자 ).
에 당정의 고위급 인사를 잇따라 파견하는 등 지역 경제현안 챙기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민심을 추스리기 위해서다.
김종필 총리는 오는 30일 1박2일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 국가기도회에
참석한다.
또 문희갑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지사를 비롯한 지역기관장들을 상대로
빅딜 등 정부의 경제정책을 설명한다.
김 총리는 이어 지역상공인들뿐 아니라 대학총장 언론인들과도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27일에는 국민회의 한화갑 원내총무와 김원길 정책위의장 등이 대구지역
시민단체인 "희망의 시민포럼"이 주최하는 정책토론회에 참석, 정치.경제
분야의 특강을 하게 된다.
이에앞서 26일에는 김중권 청와대 비서실장이 매일신문과 대구방송(TBC)
이 대구박물관에서 주최하는 여성특강 초청연사로 나서 정부 정책을 설명
한다.
공동정권의 한축인 자민련도 텃밭인 충북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정.관계
및 지역 경제인들이 참석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27일 청주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LG반도체의 조업중단으로 민심이 떠나고 있기 때문이다.
대책회의에는 산자.노동부 차관과 금감위부위원장, 이원종 충북지사 및
LG반도체의 노사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 김형배 기자 kh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