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옷' .. 홍성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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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면
나비가 되어 오리
하나
둘
쩔렁거리는
장신구 내려 놓고,
때 묻은 누더기
예 벗어
개켜 두고
저 나비
앉았던 자리
가만
올라 앉으리.
- 시집 "황진이 별곡"에서 -
-----------------------------------------------------------------------
<> 약력
58년 충남 부여 출생.
경기대 대학원 국문과 졸업.
89년 중앙일보 중앙시조백일장 장원.
95년 중앙시조대상 신인상.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5일자 ).
태어나면
나비가 되어 오리
하나
둘
쩔렁거리는
장신구 내려 놓고,
때 묻은 누더기
예 벗어
개켜 두고
저 나비
앉았던 자리
가만
올라 앉으리.
- 시집 "황진이 별곡"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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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
58년 충남 부여 출생.
경기대 대학원 국문과 졸업.
89년 중앙일보 중앙시조백일장 장원.
95년 중앙시조대상 신인상.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