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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과학면톱] 셀룰러폰 등도 요금 연체땐 '금융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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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월부터 SK텔레콤 신세기통신등 셀룰러 이동전화 가입자와 시내외
    및 국제전화 사용자들도 통신요금을 장기간 연체하면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다.

    신용 불량자로 분류되면 연체요금을 낼때까지 다른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신용카드및 금융거래도 제한을 받게 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통신 SK텔레콤 데이콤 온세통신 하나로통신등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운영하는 정보통신 신용불량자 공동관리시스템을
    통해 요금체납자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오는 3월부터 1천4백여만명의 이동전화가입자, 2천만여명의
    시내외및 국제전화 이용자가 새로 이 시스템의 적용을 받게 된다.

    이 시스템은 현재 개인휴대통신(PCS) 5백50만명, 무선호출 9백20만명,
    PC통신및 인터넷 5백만명등을 대상으로 신용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또 상반기중에 20여개의 별정통신 1호 사업자(인터넷및 음성재판매),
    무선데이터통신, 주파공용통신(TRS)업체들도 이 시스템에 참가시켜 모든
    통신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신용불량자정보를 공동 관리하게 된다.

    정보통신진흥협회 관계자는 "모든 유무선 통신 업체들과 요금 장기체납자
    정보를 공동 관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셀룰러 이동전화 2사와 유선 전화사업자는 3월부터 동시에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용불량자로 등록되는 대상은 각 업체별로 다르지만 대부분 이동전화
    가입자가 3-4개월이상 10만원이상, 유선전화는 3개월이상 00원 이상 체납하는
    경우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용불량자로 등록되면 다른 회사가 제공하는 같은 종류의 통신서비스는
    물론 다른 종류의 통신서비스에 새로 가입할수 없게 된다.

    이 시스템은 통신업체의 고객관리 시스템과 온라인으로 연결돼 개인별
    신용정보가 통신서비스회사 대리점 컴퓨터에 곧바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이 시스템을 정보통신협회와 공동 운영중인 통신서비스사업자
    들은 상당한 체납요금 회수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PCS의 경우 지난해 8-12월까지 악성 연체요금의 22.3%인 1백80억원을
    거뒀으며 무선호출은 12월 한달동안 3개월이상 연체요금의 4.2%인 50억원을
    받았다.

    통신서비스별 신용불량자와 연체요금은 20일 현재 PCS가 33만명에
    8백27억원, 무선호출이 3백42만명에 1천66억원, PC통신및 인터넷이
    32만6천명에 1백61억원으로 집계됐다.

    < 김철수 기자 kc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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