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이-주오은행 내년 4월초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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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이신탁은행과 주오신탁은행이 내년 4월1일 합병, 일본 최대
신탁은행을 만든다.
미쓰이신탁은 작년 9월말 현재 총자산 10조6천355억엔이며 주오신탁은
5조1천200억엔이다.
따라서 양사가 합병하면 신탁자산과 여신잔고면에서 미쓰비시신탁은행을
제치고 업계 1위로 발돋움하게 된다.
양사 관계자들은 19일 통합협상을 마무리 짓고 내년 출범할 합병사 이름을
주오미쓰이신탁으로 결정했다.
합병은 주오신탁 0.3주를 미쓰이신탁 1주와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합병사의 회장은 미쓰이신탁쪽에서 맡기로 했다.
두 은행 관계자들은 "금융당국이 요구해온 근본적인 경영개선 방안의
하나로 이번 합병을 결정했으며 앞으로 자기자본 보강을 위한 공적자금
신청액을 늘려 시장의 신인도를 회복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쓰이신탁은 지난 24년 일본 최초의 신탁회사로 출범했으며 현재 업계
3위의 중견으로 작년 7월에는 미국의 거대 보험사인 프루덴셜과 제휴해
투자신탁위탁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그러나 해외영업 부진으로 사실상 해외에서는 전면 철수한 상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0일자 ).
신탁은행을 만든다.
미쓰이신탁은 작년 9월말 현재 총자산 10조6천355억엔이며 주오신탁은
5조1천200억엔이다.
따라서 양사가 합병하면 신탁자산과 여신잔고면에서 미쓰비시신탁은행을
제치고 업계 1위로 발돋움하게 된다.
양사 관계자들은 19일 통합협상을 마무리 짓고 내년 출범할 합병사 이름을
주오미쓰이신탁으로 결정했다.
합병은 주오신탁 0.3주를 미쓰이신탁 1주와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합병사의 회장은 미쓰이신탁쪽에서 맡기로 했다.
두 은행 관계자들은 "금융당국이 요구해온 근본적인 경영개선 방안의
하나로 이번 합병을 결정했으며 앞으로 자기자본 보강을 위한 공적자금
신청액을 늘려 시장의 신인도를 회복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쓰이신탁은 지난 24년 일본 최초의 신탁회사로 출범했으며 현재 업계
3위의 중견으로 작년 7월에는 미국의 거대 보험사인 프루덴셜과 제휴해
투자신탁위탁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그러나 해외영업 부진으로 사실상 해외에서는 전면 철수한 상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