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합병 승인할듯...공정위, 기업결합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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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아시아자동차의 기업결합 심사
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19일 현대그룹이 기아자동차 합병과 관련한 기업결합 승인요청서
를 제출해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공정거래법 제정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기업결합 심사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올해 초 개정된 공정거래법에서 부실기업을 인수하는 경
우의 기업결합도 경쟁제한성이 있더라도 예외적으로 승인해주도록 기업결합
심사기준을 고쳤다"며 "이번 사례에 이 예외조항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고 말해 현대의 기아인수가 사실상 승인될 전망이다.
김준현 기자 kimj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0일자 ).
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19일 현대그룹이 기아자동차 합병과 관련한 기업결합 승인요청서
를 제출해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공정거래법 제정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기업결합 심사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올해 초 개정된 공정거래법에서 부실기업을 인수하는 경
우의 기업결합도 경쟁제한성이 있더라도 예외적으로 승인해주도록 기업결합
심사기준을 고쳤다"며 "이번 사례에 이 예외조항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고 말해 현대의 기아인수가 사실상 승인될 전망이다.
김준현 기자 kimj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