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19일 시내 올림픽파크텔에서 "99 정국운영을 위한 총재단 및
당간부대책회의"를 열고 내년 4월의 총선에 대비해 "당원배가운동"등을 통해
당의 조직역량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윤철상 조직위원장은 "전처럼 바람몰이식 선거준비는 안되는 만큼
여당으로서의 체질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여론주도층을 당원화하고
당의 조직을 정비하기 위해 올 상반기부터 당원배가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이의철 기자 ec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