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하룻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13일 선물시장에서 3월물은 전날보다 0.45포인트 오른 74.40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6만3천6백17계약, 거래대금은 2조3천4백77억원을 기록했다.

3월물은 이론가격을 1.94% 웃돌아 1%대의 고평가상태를 이어갔다.

장중한때 고평가폭이 1%대미만으로 줄어들면서 기존매수차익거래를 청산
하기 위한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2백93억원어치나 쏟아졌다.

프로그램 매수대금은 1백12억원이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신규매매에서 3백14계약, 전환매에서 7백12계약을
순매수했다.

일반투자자는 신규로 8백3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와 투신사도 신규로 각각 3천2백5계약및 2백28계약을 순매도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