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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과 대니얼의 '시추에이션레슨'] (39) '아일랜드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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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5홀 아일랜드 그린 ]

    거리가 5백20야드의 파5홀.

    페어웨이 왼쪽은 병행 워터해저드이고 그 물은 티잉그라운드부터
    4백20야드 지점에서 그린 전면을 가로 지른다다.

    다시말해 폭 1백야드 워터해저드를 넘기며 온그린을 해야 하는 것.

    <>전략 =파나 버디를 잡으려면 물로 인한 벌타가 없어야 한다.

    벌타를 예방하려면 보수적으로 칠 수밖에 없다.

    이같은 홀은 두개의 홀로 생각하는게 좋다.

    하나는 4백20야드의 파4홀이고 또 하나는 1백야드의 파3홀이다.

    우선은 파4홀에서 안전한 투온을 해야 한다.

    물로 인한 벌타를 없애려면 거리보다는 정확성 위주의 클럽선택이 관건.

    아마추어들은 어차피 투온이 힘든 홀이기 때문에 티샷이나 세컨드샷 모두
    가장 컨트롤에 자신있는 클럽을 쓰는게 현명하다.

    페어웨이 우드에 일가견이 있으면 5번우드-7번우드로 가도 좋고 롱아이언이
    좋으면 3번아이언-3번아이언으로 가는 식이다.

    어떤 클럽의 조화이든 물을 피하는게 최우선 요소.

    <>테크닉 =왼쪽의 물을 피하려면 티잉그라운드 왼쪽에 서서 페어웨이 가운데
    를 향해 페이드 구질을 구사하는게 안전하다.

    페이드를 걸려다가 훅이 걸린다면 할말이 없지만 페이드가 덜 걸려
    스트레이트 샷이 나와도 환상적 티샷이 되는 것.

    물론 세컨드 샷은 거리 측정이 핵심.

    될수록 그린 가까이 가려다가 그린전면 물에 쳐 넣는 것보다 난감한 것은
    없다.

    실제로 서드샷 클럽으로 피칭웨지를 쓰건 8번 아이언을 쓰건 미스샷 마진은
    비슷한 것으로 봐야 한다.

    <>포인트 =이런 홀에서 스코어를 좌우하는 샷은 누가뭐래도 서드 샷이다.

    물을 넘긴다고 무조건 길게 치며 그린을 오버하면 그것도 파온에 실패하는
    셈.

    따라서 그린 뒷편의 정보도 미리 알아두는게 좋다.

    큰 트러블이 없으면 긴듯 쳐서 최악의 경우 4온1퍼트를 노려도 되지만
    트러블이 깊다면 분명 서드샷 거리도 맞춰야 한다.

    사실 논리는 간단하다.

    물이 없는 1백20야드 샷이라면 "이정도 쯤이야"하며 올릴수 있는 것 아닌가.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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