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시황] 해외 금융불안 파장 ..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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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급등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브라질등 해외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 다시 불거졌고 외국인이 올들어
처음으로 3백34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인 것도 투자심리를 움추려들게 했다.
선물과 현물지수간 베이시스 폭이 줄면서 매도차익거래(현물매도 선물
매수)가 6백82억원에 달해 주가를 끌어 내렸다.
금리가 바닥을 찍고 오름세로 돌아섰다는 분석도 악재로 보태졌다.
한전 삼성전자 포철등 대형주가 동반 하락해 주가 하락폭이 컸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76포인트 떨어진 631.19에 마감됐다.
내린 종목이 4백50개(하한가 2개)로 오른 종목 3백79개(상한가 68개)보다
많았다.
거래량은 3억1천만주를 넘어 매우 활발했다.
<>장중동향 =전일의 강세분위기가 이어져 오름세로 출발했다.
증시주변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블루칩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돼
오전장 한 때 650선을 가볍게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해외 금융시장 불안감이 살아난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우위 소식
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후장 한때 19포인트나 폭락하기도 했으나 장 끝무렵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하락폭이 좁혀졌다.
<>특징주 =무디스가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시사한 제일은행 서울은행
한빛은행은 은행주의 약세속에서도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빛은행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8천7백20원을 기록했다.
금강개발은 정부로부터 금강산종합개발 사업허가를 얻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한가까지 올랐다.
인터넷관련 수혜주로 꼽힌 한별텔레콤 다우기술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주가 상승기에 오름폭이 적었다는 평가를 받은 대한방직 한창 케이디케이
신우 신성기업 천일고속등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구조조정관련 수혜주로 평가받은 두산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3일자 ).
브라질등 해외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 다시 불거졌고 외국인이 올들어
처음으로 3백34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인 것도 투자심리를 움추려들게 했다.
선물과 현물지수간 베이시스 폭이 줄면서 매도차익거래(현물매도 선물
매수)가 6백82억원에 달해 주가를 끌어 내렸다.
금리가 바닥을 찍고 오름세로 돌아섰다는 분석도 악재로 보태졌다.
한전 삼성전자 포철등 대형주가 동반 하락해 주가 하락폭이 컸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76포인트 떨어진 631.19에 마감됐다.
내린 종목이 4백50개(하한가 2개)로 오른 종목 3백79개(상한가 68개)보다
많았다.
거래량은 3억1천만주를 넘어 매우 활발했다.
<>장중동향 =전일의 강세분위기가 이어져 오름세로 출발했다.
증시주변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블루칩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돼
오전장 한 때 650선을 가볍게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해외 금융시장 불안감이 살아난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우위 소식
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후장 한때 19포인트나 폭락하기도 했으나 장 끝무렵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하락폭이 좁혀졌다.
<>특징주 =무디스가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시사한 제일은행 서울은행
한빛은행은 은행주의 약세속에서도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빛은행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8천7백20원을 기록했다.
금강개발은 정부로부터 금강산종합개발 사업허가를 얻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한가까지 올랐다.
인터넷관련 수혜주로 꼽힌 한별텔레콤 다우기술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주가 상승기에 오름폭이 적었다는 평가를 받은 대한방직 한창 케이디케이
신우 신성기업 천일고속등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구조조정관련 수혜주로 평가받은 두산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