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세계 9위 D램 생산업체 일본 후지쓰 D램서 손뗀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계 9위의 D램 생산업체인 일본 후지쓰가 D램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1일 후지쓰가 올해 말로 D램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후지쓰는 미국 오레곤 공장등을 매각하거나 플래시 메모리등 고부가
    비메모리 공장으로 전환키로했다. 일본업체가 D램사업에서 손을 뗀 것은
    처음이다.

    후지쓰가 D램 반도체 생산을 포기한 것은 작년에 D램 분야에서 1천억엔의
    손실을 기록하는등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국내 현대전자와 LG반도체가 합병키로 한데다 일본 후지쓰가 D램사업의
    포기를 선언함으로써 세계 D램 업계는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현대.LG합병
    회사, 일본의 NEC,도시바, 미국의 마이크론등 이른바 대형 5개사가 주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세계 D램업계는 지난 96년 이후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 <>설비투자액
    의 기하급수적 증가 <>PC시장 포화에 따른 수요감소 등으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업체들이 일제히 감량경영에 들어간 상태이다.

    지난 97년 매출액 기준 세계 7위였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이미 지난해
    6월 D램 사업을 마이크론에 넘겼다.

    4위의 히타치와 8위인 미쓰비시도 D램 사업을 축소하고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강화하고있다.

    유럽 최대의 D램 업체인 지멘스는 영국 공장을 폐쇄하는등 D램사업을 축소
    하고있다.

    세계 D램 시장은 지난 95년 4백10억달러에서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지난해 1백30억달러 규모로 축소된 것으로 파악되고있다.

    후지쓰는 세계 D램 시장을 4.8% 점유,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9위를 차지하고
    있다.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2일자 ).

    ADVERTISEMENT

    1. 1

      'AI 시대 외톨이 금속' 니켈값 또 올랐다…t당 2만달러 코앞

      국제 니켈 시세가 급등하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대규모 감산을 검토하고 나서면서다.  8일 한경에이셀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값은 7일 톤(t)당 1만8450달러에 마감해 전 거래일보다 620달러(3.48%) 올랐다. 니켈값이 1만8000달러대로 올라선 것은 2024년 6월 5일(1만18130달러) 이후 처음이다.  니켈은 공급과잉 우려로 하향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인도네시아의 감산 움직임에 지난달 16일(1만4125달러) 이후 급등하기 시작했다. 20일 만에 30.6%가 올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니켈 가격 하락을 방어하고 자원 고갈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이유로 올해 니켈 광산 채굴 할당량(RKAB)을 전년 대비 약 34% 축소할 뜻을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작년 목표치(3억7900만t) 보다 1억t 이상 적은 2억5000만t을 채굴하게 된다.  니켈의 최대 소비처인 중국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을 내놓으면서 스테인리스강 등 전방 산업의 수요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심리도 영향을 미쳤다. 미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달러로 거래되는 니켈의 가격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도 이유 가운데 하나다. 다만 일각에서는 올해 니켈 공급이 여전히 과잉 상태일 것으로 보고 있어 현재 상승세가 장기적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수개월째 오름세를 타던 알루미늄값은 t당 3092달러로 1달러 내렸다. 구리도 이날은 124.5달러(0.94%) 내린 1만3145달러에 거래됐다. 아연은 41.5달러(1.29%) 내린 3165달러에 장을 마쳤다.  납 가격은 전날 보다 24달러(1.2%) 상승한 t당 2024달러로 약 50일만에 2000달러대로 올라섰다. 코발트는 t당 5만5835달러로 1460달러(2.6%) 상승했다. 박종서 기자

    2. 2

      SK인텔릭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에 제미나이 연동

      SK인텔릭스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에 구글의 최첨단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연동해 초지능형 AI 웰니스 플랫폼으로서 완성도를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SK인텔릭스가 개발한 나무엑스는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봇이다. 자율주행과 100% 음성 제어 기능을 바탕으로 실내 공기의 오염원을 스스로 감지·정화하는 ‘에어 솔루션(Air Solution)’ 기능을 갖추고 있다.여기에 비접촉식 광혈류측정(rPPG) 기술로 체온·심장활동강도·맥박·산소포화도·스트레스 지수 등 5가지 주요 건강 지표를 10초 이내에 측정하는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등 혁신 기능까지 제공한다. SK인텔릭스는 향후 씨큐리티, 뷰티, 명상, 펫케어, 슬립케어 등 다양한 웰니스 영역으로 나무엑스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나무엑스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온 디바이스 AI 기반 웰니스 로봇이다. 별도의 기기 터치나 인터넷 연결 없이 음성만으로도 100% 기능 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AI 음성 대화를 지원한다.SK인텔릭스는 나무엑스에 최첨단 AI 모델 제미나이를 연동해 답변의 정확도와 응답 속도 등 AI 음성 대화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구글 검색 기능을 활용해 최신 이슈 및 정보에 대한 실시간 답변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모델 ‘제미나이’ 연동은 세계 최초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가 초지능형 AI 웰니스 플랫폼으로서의 기능과 완성도를 한

    3. 3

      삼성전자, 1년 만에 글로벌 D램 1위 탈환…매출 192억 달러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34% 늘어난 259억 달러였다. D램 매출이 192억 달러, 낸드 매출은 67억 달러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전체 매출의 약 40%가 메모리 반도체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의 전체 메모리 매출은 224억 달러를 기록했다. D램 171억 달러, 낸드 53억 달러였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에 빼앗겼던 D램 시장 점유율 1위를 1년 만에 되찾게 됐다. 삼성전자는 2024년 4분기까지 30년가량 D램 시장에서 1위를 유지했지만, 2025년 1분기 처음으로 SK하이닉스에 D램 1위를 내줬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책임 연구원은 "삼성이 돌아왔다"며 "범용 D램에서 고객의 수요 트렌드에 맞춰 잘 대응하고 있고, HBM4(6세대)에 첨단 노드인 1c 공정과 4나노 로직 공정을 도입해 고객이 요구하는 속도와 발열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