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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계열사 비메모리 반도체 확보 대책 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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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반도체가 현대전자로 넘어가게 됨에 따라 LG반도체로부터 비메모리
    반도체를 공급받던 LG그룹 계열사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LG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를 공동 개발한 일부 계열사들은 기술
    소유권을 주장하고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LG반도체로부터 공급받던 디지털
    TV와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D)용 비메모리 반도체를 확보하기위한
    전략수립에 들어갔다.

    LG전자는 디지털 TV용 칩세트의 경우 LG반도체와 공동으로 개발해왔다며
    현대와 공동으로 개발할 것인지,다른 제3자와의 제휴를 추진할 것인지,
    아니면 독자개발할 것인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디지털 TV용 칩세트의 경우 전자,반도체 기술원등이 공동으로
    개발해왔다고 설명했다 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CDMA) 단말기용 칩을
    LG반도체로부터 공급받고있는 LG정보통신도 LG반도체의 양도이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차세대 이동통신 관련부품도 개발해야하는 LG정보통신은 "CDMA칩 세트는
    그동안 LG정보통신이 설계를 맡고 LG반도체는 생산만했다"면서 "LG반도체
    가 현대전자에 넘어가더라도 기술 소유권은 우리가 가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LG반도체에 비메모리칩 개발을 의뢰해 왔던 LG산전, LG하니웰,
    LG정밀등도 비메모리칩 공급원을 해결하기위해 부심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LG반도체 지분 전량을 현대전자에 넘기기로했으나 일부
    비메모리반도체에대한 기술은 LG반도체와 LG그룹 계열사가 공동으로 갖고
    있어 이에관한 협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주병 기자 jbpar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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