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이 세상에 없던 고품격 문화예술 월간지 ‘아르떼 매거진’을 창간합니다. 클래식·전시·공연·문학뿐 아니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한데 모은 ‘나만의 프라이빗 도슨트’를 꿈꿉니다.아르떼 매거진은 매호 문화예술계에서 화제가 되는 새로운 트렌드와 아티스트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아르떼 온리 콘텐츠’로 구성됩니다. 놓쳐서는 안 될 세계 곳곳의 클래식 음악회, 아트 컬렉팅의 새로운 트렌드 등 상위 1% 눈높이에 맞춘 심층 분석을 제공합니다. 100여 명의 전문 필진이 선보이는 고품격 칼럼도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아르떼만의 콘텐츠입니다.1일로 출범 1주년을 맞은 아르떼 플랫폼(arte.co.kr)은 그동안 4814건의 콘텐츠를 생산하며 ‘리뷰와 칼럼의 허브’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경만의 주간 문화 섹션 웨이브는 매주 차별화한 디자인과 콘셉트로 문화계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아르떼 매거진은 한경의 문화예술 브랜드 아르떼를 완성할 ‘마지막 퍼즐’입니다. 문화예술 전문 방송 한경아르떼TV, 감상의 질을 높여주는 한경아르떼 출판, 화제의 공연과 전시 기획으로 주목받는 한경아르떼 전시사업 등으로 쌓아 올린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집결했습니다.아르떼 매거진 창간호는 오는 27일 전국의 서점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문화예술 애호가들의 '프라이빗 도슨트' 아르떼 매거진 출범"잡지로도 만들어달라" 요청 쇄도…고품격 콘텐츠 '몰아보기' 가능“아르떼는 지난 1년간 진정한 의미의 ‘문화예술 놀이터’로 거듭났다.”1일로 출범 1주년을 맞은
“아르떼는 지난 1년간 진정한 의미의 ‘문화예술 놀이터’로 거듭났다.”1일로 출범 1주년을 맞은 한국경제신문 문화예술 플랫폼 아르떼(arte.co.kr)에 대한 문화계 인사들의 평가를 종합하면 이렇다. 10여 명의 한경 기자와 객원기자, 100명이 넘는 칼럼니스트가 쏟아내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 덕만은 아니다. 평범한 독자나 애호가도 자유롭게 감상평을 나누는 놀이터이자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감성 한 줌 채워주는 오아시스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아쉬운 점이 없던 건 아니다. 인터넷 중심으로 운영된 아르떼와 별도로 손에 쥐고 소장할 수 있는 책자 형태를 그리워한 독자도 적지 않았다. 고급 문화예술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몰아보기’할 수 있는 월간지에 대한 요청도 쇄도했다.세계 문화 트렌드를 한눈에 보기 쉽게 펼쳐놓은 ‘문화 지도’ 어디 없을까. 꼭 봐야 할 공연 전시, 요즘 뜨는 작가를 엄선해 큐레이션하는 ‘프라이빗 도슨트’는 또 없을까. 이런 고민을 품은 문화예술 애호가를 위해 오는 27일 아르떼 매거진이 출범한다.아르떼 매거진엔 한경이 그동안 쌓아 올린 문화예술 관련 노하우와 네트워크가 총집결했다. 한경만의 차별화된 문화 섹션 웨이브부터 한경아르떼 출판, 한경아르떼TV, 한경아르떼 전시사업, 한경아르떼필하모닉 등과의 시너지 효과 덕분이다. “아르떼 매거진은 아르떼 브랜드를 완성할 마지막 퍼즐”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클래식과 미술, 공연, 영화, 책…. 문화예술 각 분야를 다루는 잡지는 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고품격 문화 전 분야를 아우르는 잡지는 아르떼 매거진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클래식과 아트, 공
BTS(방탄소년단)를 배출한 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와 어도어(하이브의 자회사) 민희진 대표의 폭로전이 지난 한 주를 뜨겁게 달궜다. 이후 공방의 초점은 하이브와 민 대표가 맺은 주주 간 계약으로 모아졌다. 민 대표 측은 하이브와 ‘노예계약’을 맺어 회사에 묶였다는 입장이고, 하이브 측은 민 대표가 자신의 지분을 늘려 경영권 독립의 포석을 마련하고 있다고 의심한다.엔터업계에서는 양측 주장의 진위와 별개로 “곪아 있던 문제가 터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민 대표가 간담회에서 “하이브 경영진이 뉴진스를 ‘서자(庶子)’ 취급하고, 방시혁 의장이 프로듀싱하는 레이블의 아티스트를 밀어주는 ‘군대 축구’식 경영을 했다”는 취지의 불만을 제기한 배경에 하이브가 도입한 ‘멀티레이블’ 체제에 내재된 모순이 있다는 것이다. 후발주자 하이브가 YG·SM 제친 비결레이블은 음반을 만들고 유통하는 회사를 의미하지만 국내에서는 아티스트의 소속사 개념으로 혼용된다.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과 음악 제작이 함께 가는 K팝 특유의 구조 때문이다. 멀티레이블은 이런 레이블을 모기업 아래에 자회사 형태로 여러 개 두는 체제다. ‘지방자치제’에 비유할 수 있다.2020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하이브는 공격적인 인수합병(M&A) 및 신설을 통해 산하에 11개의 레이블을 자회사로 뒀다. 국내 엔터업계 후발주자인 하이브가 에스엠, JYP, 와이지엔터를 제치고 업계 1위 자리에 올라설 수 있었던 데는 멀티레이블 체제가 적잖은 기여를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레이블이 자회사로 분리돼 있으면 성과 지표를 명확히 할 수 있어 경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