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호 대우자판사장이 대우 회장부속실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임 김욱한 사장은 대우재단 이사장으로 전보됐다.

대우 고위 관계자는 4일 지난해 12월말 승진 인사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같
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우자판은 앞으로 지난해말 인사에서 승진한 정일상 대표이사 부사장 체제
로 운영된다.

이번 인사에서 강영호 대우자판 부사장은 대우통신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
다.

그룹 홍보를 총괄해온 커뮤니케이션센터의 김윤식부사장은 계열사로 전보될
것으로 전해졌다. 권영설 기자 yskw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