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한의학계 최초박사는 조지훈선생 부친 '조헌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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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고려의학계(한의학계)에서 처음으로 박사칭호를 받은 사람은 6.25
당시 입북한 제헌의원 조헌영씨라고 평양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조헌영씨는 지난 68년 타계한 시인 조지훈(본명 조동탁)선생의 부친으로,
6.25때 서울에 머물다 납북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평양방송은 최근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최고위원 겸 서기국장으로 있던
조헌영 선생은 1965년에 우리나라 고려의학계에서 처음으로 박사 칭호를
받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평양방송에 따르면 조씨는 오랫동안 "고려의학"(한의학)을 연구하면서
동의보감, 의방유취 번역 출판사업에 참여해 총교열을 맡았고 북한 당국은
1965년 12월 고려의학계에서 처음으로 그에게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조씨는 이어 1972년부터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최고위원 겸 서기국장을
역임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1일자 ).
당시 입북한 제헌의원 조헌영씨라고 평양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조헌영씨는 지난 68년 타계한 시인 조지훈(본명 조동탁)선생의 부친으로,
6.25때 서울에 머물다 납북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평양방송은 최근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최고위원 겸 서기국장으로 있던
조헌영 선생은 1965년에 우리나라 고려의학계에서 처음으로 박사 칭호를
받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평양방송에 따르면 조씨는 오랫동안 "고려의학"(한의학)을 연구하면서
동의보감, 의방유취 번역 출판사업에 참여해 총교열을 맡았고 북한 당국은
1965년 12월 고려의학계에서 처음으로 그에게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조씨는 이어 1972년부터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최고위원 겸 서기국장을
역임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