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미국 휴스턴에서 사상최초로 모두 산채로 출생한 8쌍둥이 중
체중이 2백92g으로 가장 가벼웠던 여아 오데라가 생후 7일만인 27일 심장과
폐기능 정지로 숨을 거두었다.

막내인 고롬도 26일 장에 구멍이 뚫리는 장천공이 발생해 위수술을 받고
중태에 빠져있다.

첫째인 에부카와 20일 출생한 첫 남아 이켐 역시 중태로 환기장치에
의지해 숨을 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