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임원 8명 퇴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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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장기신용은행과의 합병에 대비,임원 8명(감사 포함)을
퇴진시키기로 결정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28일 "합병은행의 새로운 경영지배구조에 따라
상임이사는 6명으로 제한된다"며 "조직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경영진
을 과감하게 물갈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퇴진할 임원은 이규완 부행장 변종화 감사을 비롯 이광호 이은우
민경환 한장식 김선태 윤영조 상무 등이다.
올해초 임원으로 선임된 안경상 서상목 상무는 현직을 그대로 유지한다.
송달호 국민은행장은 합병은행의 은행장을 맡기로 돼있다.
장기신용은행은 나머지 3명의 상임이사중 2자리를 차지하나 아직
남게될 임원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9명의 장기신용은행 임원 가운데 오세종 행장은 합병은행의
비상임이사회(9명)의장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합병 국민은행의 신임임원은 1명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임원은 국민은행에서 배출될 공산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합병은행 출범과 함께 8개 사업부제도를 도입키로 했는데
5명의 상임임원이 사업본부장을 겸임토록 하고 나머지 3곳은 1급 부장
중에서 발령낼 방침이다.
이 은행은 1월2일 합병보고 주주총회를 갖고 합병은행을 탄생시킨다.
이성태 기자 ste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9일자 ).
퇴진시키기로 결정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28일 "합병은행의 새로운 경영지배구조에 따라
상임이사는 6명으로 제한된다"며 "조직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경영진
을 과감하게 물갈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퇴진할 임원은 이규완 부행장 변종화 감사을 비롯 이광호 이은우
민경환 한장식 김선태 윤영조 상무 등이다.
올해초 임원으로 선임된 안경상 서상목 상무는 현직을 그대로 유지한다.
송달호 국민은행장은 합병은행의 은행장을 맡기로 돼있다.
장기신용은행은 나머지 3명의 상임이사중 2자리를 차지하나 아직
남게될 임원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9명의 장기신용은행 임원 가운데 오세종 행장은 합병은행의
비상임이사회(9명)의장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합병 국민은행의 신임임원은 1명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임원은 국민은행에서 배출될 공산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합병은행 출범과 함께 8개 사업부제도를 도입키로 했는데
5명의 상임임원이 사업본부장을 겸임토록 하고 나머지 3곳은 1급 부장
중에서 발령낼 방침이다.
이 은행은 1월2일 합병보고 주주총회를 갖고 합병은행을 탄생시킨다.
이성태 기자 ste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