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흥만 < 대성산소 초저온연구소 박사 >

"질소 산소 아르곤 등 산업용 가스는 액화형태로 저장된 통을 제조업체들이
구입해서 쓰기도 하지만 직접 발생장치를 설치해서 사용하는게 경제적이다.

산업현장에서 기화기를 이용해 액화가스를 기체상태로 만들어야 하는
불편이 없기때문이다.

또 가스가 언제 바닥날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공기가 원료이기 때문에 특별한 원료비도 들지 않는다.

막분리 질소가스 발생장치의 개발은 이같은 맥락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 장치는 기존 장치보다 저렴한게 특징이다.

가스발생방식은 심냉식 흡착식 막분리식 등 3종류가 있다.

이중 막분리식이 비용이 가장 적게드는 방식이다.

막분리 장치와 함께 순도가 보다 놓은 99.99%의 질소를 생산할 수 있는
흡착식 질소발생장치와 산소발생장치도 이번에 함께 내놨다.

가스장비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