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복만은 최성길로도 알려져 있으며 해외공관이나 단체가 기부
하는 돈을 관리하는 부서의 총책임을 맡고 있었다고 전했다.
북한에 정통한 소식통은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으며 "최복만이 유용한
자금은 김정일의 비자금일 가능성이 높으며 그는 처형당하는게 두려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최복만은 지난 97년 북한 국영 대성은행의 총책임자로 일했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