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최초/손보업계 홍일점 임원 .. LG화재 장화식 상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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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서비스의 질이 보험영업의 승패를 결정한다"
LG그룹의 최초 여성임원으로 기록된 LG화재 장화식 상무보는 이렇게
말하면서 어떤 뛰어난 전략도 애정어린 고객 서비스의 질을 앞설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 강남지역본부장으로서 그녀는 최근 LG그룹 임원인사에서 별을 달았다.
입사 16년만이다.
지난 82년 입사한 장 상무보는 줄곧 영업일선에서만 뛰었다.
영업소장시절 명동영업소를 LG화재 최고의 영업점포로 끌어올리고 강동지점
을 개설, 2년만에 최우수 지점으로 만들기도 했다.
장 상무보는 현재 2백30명의 직원과 9백여명의 설계사를 거느린 일선
사령관으로서 보험영업의 신화를 만드는 사람이란 닉네임을 갖고 있기도
하다.
손보업계 유일의 여성임원이라는 얘기를 의식하듯 그녀는 "여자는 안돼
라는 편협한 시각이나 여성가 대단해 라는 그 반대의 평가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
49년 서울출생인 장 상무보는 보험영업을 하면서도 지난 94년 외국어대에서
보험경영학 석사를 받고 현재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 송재조 기자 songj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8일자 ).
LG그룹의 최초 여성임원으로 기록된 LG화재 장화식 상무보는 이렇게
말하면서 어떤 뛰어난 전략도 애정어린 고객 서비스의 질을 앞설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 강남지역본부장으로서 그녀는 최근 LG그룹 임원인사에서 별을 달았다.
입사 16년만이다.
지난 82년 입사한 장 상무보는 줄곧 영업일선에서만 뛰었다.
영업소장시절 명동영업소를 LG화재 최고의 영업점포로 끌어올리고 강동지점
을 개설, 2년만에 최우수 지점으로 만들기도 했다.
장 상무보는 현재 2백30명의 직원과 9백여명의 설계사를 거느린 일선
사령관으로서 보험영업의 신화를 만드는 사람이란 닉네임을 갖고 있기도
하다.
손보업계 유일의 여성임원이라는 얘기를 의식하듯 그녀는 "여자는 안돼
라는 편협한 시각이나 여성가 대단해 라는 그 반대의 평가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
49년 서울출생인 장 상무보는 보험영업을 하면서도 지난 94년 외국어대에서
보험경영학 석사를 받고 현재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 송재조 기자 songj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