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니클로스 '올 최고의 골퍼' 영예..골프웹, 개인성적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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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골프팬들은 올해 최고의 선수로 매스터즈에서 노익장을 과시한
잭 니클로스를 꼽았다.
인터넷 골프전문사이트인 "골프웹"이 전세계 네티즌 골프팬들을 대상으로
"올해 최고의 개인성적을 낸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6.72%(3백5명)가 잭 니클로스를 지목했다.
니클로스는 58세의 나이로 매스터즈에 초청받아 최종일 68타를 포함, 합계
5언더파 2백83타로 공동6위를 차지했다.
챔피언 마크 오메라와는 4타밖에 차이가 안나는 좋은 기록이다.
니클로스는 46세이던 지난86년 매스터즈에서 역대 최고령챔피언에 올랐다.
매스터즈에서만 통산 6승째였다.
그 12년뒤 환갑을 앞두고 젊은 선수들과 경쟁해 일곱번째 그린재킷을 입을
뻔한 노익장을 네티즌들은 높이 평가한 것이다.
또 설문조사결과 이 부문 2위는 41세에 매스터즈에서 메이저 첫승을 올린
마크 오메라(14.69%)가 올랐고 US여자오픈에서 인상적 경기를 펼친 박세리
(13.32%)가 3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PGA투어 하와이언오픈에서 33년만에 72홀 최저타수 기록을 세운
존 휴스턴(11.51%)은 4위였다.
그의 28언더파 2백60타는 종전 벤 호건과 마이크 수착이 갖고 있던 PGA기록
(27언더파)을 1타 경신한 것이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8일자 ).
잭 니클로스를 꼽았다.
인터넷 골프전문사이트인 "골프웹"이 전세계 네티즌 골프팬들을 대상으로
"올해 최고의 개인성적을 낸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6.72%(3백5명)가 잭 니클로스를 지목했다.
니클로스는 58세의 나이로 매스터즈에 초청받아 최종일 68타를 포함, 합계
5언더파 2백83타로 공동6위를 차지했다.
챔피언 마크 오메라와는 4타밖에 차이가 안나는 좋은 기록이다.
니클로스는 46세이던 지난86년 매스터즈에서 역대 최고령챔피언에 올랐다.
매스터즈에서만 통산 6승째였다.
그 12년뒤 환갑을 앞두고 젊은 선수들과 경쟁해 일곱번째 그린재킷을 입을
뻔한 노익장을 네티즌들은 높이 평가한 것이다.
또 설문조사결과 이 부문 2위는 41세에 매스터즈에서 메이저 첫승을 올린
마크 오메라(14.69%)가 올랐고 US여자오픈에서 인상적 경기를 펼친 박세리
(13.32%)가 3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PGA투어 하와이언오픈에서 33년만에 72홀 최저타수 기록을 세운
존 휴스턴(11.51%)은 4위였다.
그의 28언더파 2백60타는 종전 벤 호건과 마이크 수착이 갖고 있던 PGA기록
(27언더파)을 1타 경신한 것이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