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경영주체 발표로 현대-LG 주가 명암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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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와 LG반도체의 통합회사 경영주체로 현대전자가 적합하다는 발표로
두 회사의 주가도 명암이 엇갈렸다.
약세를 보이던 현대전자 주가는 경영주체가 발표된 오후 1시50분께 상승세
로 돌변, 전날보다 1천50원 오른 3만1천9백원에 마감됐다.
반면 강세를 보이던 LG반도체 주가는 발표 직후 하락세로 반전된뒤 3백원
떨어진 1만3천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아직 호.악재를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LG쪽의 수용여부가 불분명한데다 합병비율 등 구체적인 합병조건이 나오지
않은 탓이다.
다만 LG반도체가 독자생존을 모색하거나 반발한다면 LG반도체 주가에는
악재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신규여신 중단, 만기대출금 회수 등의 제재를 취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현대전자 주가흐름에 대해 전문가들은 두 회사가 합병된뒤 어떻게 구조조정
을 하느냐가 포인트라고 지적한다.
전병서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외자유치 증자 등을 통해 통합회사가 기존채
무를 획기적으로 줄이지 못하는 한 합병은 큰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조성근 기자 trut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5일자 ).
두 회사의 주가도 명암이 엇갈렸다.
약세를 보이던 현대전자 주가는 경영주체가 발표된 오후 1시50분께 상승세
로 돌변, 전날보다 1천50원 오른 3만1천9백원에 마감됐다.
반면 강세를 보이던 LG반도체 주가는 발표 직후 하락세로 반전된뒤 3백원
떨어진 1만3천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아직 호.악재를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LG쪽의 수용여부가 불분명한데다 합병비율 등 구체적인 합병조건이 나오지
않은 탓이다.
다만 LG반도체가 독자생존을 모색하거나 반발한다면 LG반도체 주가에는
악재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신규여신 중단, 만기대출금 회수 등의 제재를 취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현대전자 주가흐름에 대해 전문가들은 두 회사가 합병된뒤 어떻게 구조조정
을 하느냐가 포인트라고 지적한다.
전병서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외자유치 증자 등을 통해 통합회사가 기존채
무를 획기적으로 줄이지 못하는 한 합병은 큰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조성근 기자 trut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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