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 도입국 기준금리 3.0% 확정..미국, 금리 추가인하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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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리(FRB)는 22일 금리를 더 이상 인하하지 않고 현행대로 유지
하기로 했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유러화 도입 초기금리를 변경하지 않고 연 3.0%로
확정했다.
미국 FRB는 이날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최근 3차례 단행된 금리인하로 미국의 주가가 크게 오르고 기업부문의
신용경색도 완화되는 등 금융시장의 불안이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콜금리의 기준이 되는 연방기금(FF) 금리는 연 4.75%, 연방은행이
시중 은행들에 적용하는 할인율을 4.50%로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빔 뒤젠베르그 ECB총재는 이날 정책이사회를 마친후 "유러화 도입
11국이 이달초 조정한 환매채금리(연 3.0%)를 유러도입국들의 단기자금
기준금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역사적으로 볼때 3% 금리는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하고 "당분간
유러 금리가 추가 인하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ECB는 또 유러랜드의 초단기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각각 연 2.0%와 4.5%로
결정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4일자 ).
하기로 했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유러화 도입 초기금리를 변경하지 않고 연 3.0%로
확정했다.
미국 FRB는 이날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최근 3차례 단행된 금리인하로 미국의 주가가 크게 오르고 기업부문의
신용경색도 완화되는 등 금융시장의 불안이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콜금리의 기준이 되는 연방기금(FF) 금리는 연 4.75%, 연방은행이
시중 은행들에 적용하는 할인율을 4.50%로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빔 뒤젠베르그 ECB총재는 이날 정책이사회를 마친후 "유러화 도입
11국이 이달초 조정한 환매채금리(연 3.0%)를 유러도입국들의 단기자금
기준금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역사적으로 볼때 3% 금리는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하고 "당분간
유러 금리가 추가 인하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ECB는 또 유러랜드의 초단기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각각 연 2.0%와 4.5%로
결정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