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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투자 외국인들 석달새 74억달러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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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주식투자자들은 지난 10월이후 국내 주식시장에서 74억달러의 투자
    이익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2일 "최근 외국인 증권투자 유입자금 내역" 자료를 통해
    외국인들은 10월부터 12월18일까지 보유주식 가격이 올라 58억달러의 평가
    이익을 얻고 있고 원화가치상승으로 16억달러의 환차익을 보고 있다고 발표
    했다.

    이같은 주식투자이익은 주식을 직접 팔아 얻은 실제 이익이 아닌 장부상
    평가이익이다.

    외국인들은 올해 전체론 투자수익이 60억9천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한은은 그러나 투자수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해 외국인 신규투자자금의
    유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들어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규모는 지난 18일까지 47억1천만달러에 달했다.

    이는 92년 증시를 개방한후 연간규모로 93년(57억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미국및 유럽계 자금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대부분 주식투자자금으로
    들어오고 있다.

    한은은 이달들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순유입액이 1억7천만달러로 유입
    규모가 줄어들고 주가가 급등하자 이익을 얻기 위한 매각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저평가된 국내 증시를 감안해 외국인 신규자금 유입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전이나 SK텔레콤 등 해외증시에 상장된 일부 우량주의 가격을 국내주가외
    비교해 볼때 원화가치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가 여전히 저평가된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한은은 다만 국내금리가 해외에서 거래되는 한국채권의 금리보다 낮은데다
    국가신용등급이 아직 투자부적격수준에 머물고 있어 짧은 기간안에 신규
    자금이 큰 폭으로 유입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 정태웅 기자 reda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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