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김원길 정책위의장은 21일 "언론의 소유권과 편집.편성권은
반드시 분리돼야 한다"며 "이렇게 되면 재벌과 외국자본에도 신문과 방송의
소유권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외국자본의 국내 언론참여를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법개정을
검토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 이의철 기자 ec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