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다이제스트] '로브 샷' .. 볼밑 커버 얇게 베어 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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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이 그린 가장자리에 꽂혀 있고 바로 그쪽 그린에지와 핀사이의 간격이
아주 타이트한 경우 아마골퍼들은 보통 2타를 손해 본다.
왜냐하면 짧게 쳐 붙이려다가 볼이 그린에 못미치며 다시 비슷한 어프로치를
해야 하기 때문.
벙커 등의 트러블을 넘겨 붙여야 하는 경우도 비슷한 상황이 흔히 나타난다.
그 경우 골퍼들은 붙이는 것을 포기한다.
즉 다음 샷은 어쩔수 없이 "넉넉히" 치게 되고 그러면 원퍼팅이 힘겨워
진다.
바로 이와 같은 때 "로브샷"으로 붙이면 2타가 절약된다.
로브샷은 각종 골프샷중 가장 탄도가 높은 샷.
로브샷은 스핀을 최대한 먹이며 볼을 높이 띄워 그린에 안착 시킨후
롤(굴러가는 거리)을 최소화 시키는 샷이다.
그러면 로브샷은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어드레스때 클럽페이스를 최대한 오픈 시킨다.
샌드웨지로 칠 경우 평소보다 10-15도정도 더 오픈시켜야 한다.
스탠스 너비도 페어웨이우드샷때 만큼 넓힌다.
체중은 양발에 균등하게 두거나 왼발쪽에 조금 더 둔다.
포인트는 임팩트이다.
즉 임팩트존에서 클럽헤드는 최대한 얕은 앵글로 볼에 접근, 볼 밑을
미끄러져 지나가야 한다.
그 이미지는 볼밑부분 커버를 나이프로 얇게 베껴내듯 치는 것.
임팩트때 손목은 고정되는게 아니라 오른손이 밑으로 들어가는 형태로 봐야
한다.
이 샷은 과감히 쳐야 한다.
생각보다 볼이 훨씬 더 뜨기 때문에 캐리가 짧기 때문.
클럽을 툭 떨어뜨려 주는 기분으로 과감히 치면 필 미켈슨의 로브샷마냥
멋지게 핀에 붙일 수 있을 것이다.
< 김흥구 전문기자 hkgolf@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1일자 ).
아주 타이트한 경우 아마골퍼들은 보통 2타를 손해 본다.
왜냐하면 짧게 쳐 붙이려다가 볼이 그린에 못미치며 다시 비슷한 어프로치를
해야 하기 때문.
벙커 등의 트러블을 넘겨 붙여야 하는 경우도 비슷한 상황이 흔히 나타난다.
그 경우 골퍼들은 붙이는 것을 포기한다.
즉 다음 샷은 어쩔수 없이 "넉넉히" 치게 되고 그러면 원퍼팅이 힘겨워
진다.
바로 이와 같은 때 "로브샷"으로 붙이면 2타가 절약된다.
로브샷은 각종 골프샷중 가장 탄도가 높은 샷.
로브샷은 스핀을 최대한 먹이며 볼을 높이 띄워 그린에 안착 시킨후
롤(굴러가는 거리)을 최소화 시키는 샷이다.
그러면 로브샷은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어드레스때 클럽페이스를 최대한 오픈 시킨다.
샌드웨지로 칠 경우 평소보다 10-15도정도 더 오픈시켜야 한다.
스탠스 너비도 페어웨이우드샷때 만큼 넓힌다.
체중은 양발에 균등하게 두거나 왼발쪽에 조금 더 둔다.
포인트는 임팩트이다.
즉 임팩트존에서 클럽헤드는 최대한 얕은 앵글로 볼에 접근, 볼 밑을
미끄러져 지나가야 한다.
그 이미지는 볼밑부분 커버를 나이프로 얇게 베껴내듯 치는 것.
임팩트때 손목은 고정되는게 아니라 오른손이 밑으로 들어가는 형태로 봐야
한다.
이 샷은 과감히 쳐야 한다.
생각보다 볼이 훨씬 더 뜨기 때문에 캐리가 짧기 때문.
클럽을 툭 떨어뜨려 주는 기분으로 과감히 치면 필 미켈슨의 로브샷마냥
멋지게 핀에 붙일 수 있을 것이다.
< 김흥구 전문기자 hkgolf@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