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 서형석 사장과 류시열 제일은행장은 19일 제일은행 본점에서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체결했다.

이호근 제일은행 상무는 "제일은행이 해외에 매각되더라도 오늘 맺은
약정은 그대로 이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그룹의 재무구조개선계획은 부채비율을 99년 1백96%, 2000년 1백4%로
낮추며 부동산 매각 1조3천억원, 유상증자 8조4천억원, 기타 자산매각
11조5천억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정태웅 기자 reda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