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투자자의 열띤 매수세에 힘입어 주식시장의 상승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상승장세의 주요인인 유동성증가라는 부분이 약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일반투자자들은 고객예탁금의 10%정도인 4천억원이상을 순매수에 쏟아부었다

반면 기관 및 외국인은 부분적인 이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장세의 변화신호다.

급등주에 대한 추격매수보다는 상승폭이 적은 종목에 관심을 가질 시점이다.

< 황창중 LG증권 책임조사역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