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침구전문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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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털가공업체인 태평양물산(대표 임병태)이 최근 국내에 침구전문 회사,
미얀마에 패딩 및 의류 생산법인을 각각 설립했다.
이 회사는 내년 매출목표를 1억3천만달러로 올해(1억1천만달러 예상)보다
18% 늘려잡고 해외 생산기지 확충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미얀마 현지법인(양곤팬퍼시픽인터내셔날)은 최근 양곤시에 부지 5천6백평
건평 2천3백평 규모의 패딩 및 봉제공장을 착공했으며 내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1차로 3백20만달러를 단독투자해 12개 봉제라인을 설치, 내년중 5백만달러
가량을 유럽지역으로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사내 침구사업부를 별도법인 태평양홈패션(대표 노영창)으로
분리, 침장사업에 본격 나섰다.
이를위해 내년중 경기 안산공장의 생산능력을 확대, 침구류도 생산하기로
했다.
베트남과 중국에 대량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태평양은 최근 호주
교포를 통해 대북한 임가공사업도 전개, 봉제품을 국내로 들여와 수출하고
있다.
< 문병환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5일자 ).
미얀마에 패딩 및 의류 생산법인을 각각 설립했다.
이 회사는 내년 매출목표를 1억3천만달러로 올해(1억1천만달러 예상)보다
18% 늘려잡고 해외 생산기지 확충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미얀마 현지법인(양곤팬퍼시픽인터내셔날)은 최근 양곤시에 부지 5천6백평
건평 2천3백평 규모의 패딩 및 봉제공장을 착공했으며 내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1차로 3백20만달러를 단독투자해 12개 봉제라인을 설치, 내년중 5백만달러
가량을 유럽지역으로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사내 침구사업부를 별도법인 태평양홈패션(대표 노영창)으로
분리, 침장사업에 본격 나섰다.
이를위해 내년중 경기 안산공장의 생산능력을 확대, 침구류도 생산하기로
했다.
베트남과 중국에 대량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태평양은 최근 호주
교포를 통해 대북한 임가공사업도 전개, 봉제품을 국내로 들여와 수출하고
있다.
< 문병환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