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합금융은 수신부문 강화를 위해 이달중에 은행 지점장급 간부
10여명을 신규채용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들을 뽑는대로 명동본점과 강남지점에 전진 배치할
방침이다.

급여지급은 월1백만~2백만원의 기본급에다 예금유치실적에 따라
추가로 보상해주는 성과급체제를 병행 운영키로 했다.

당사자가 원할 경우 재택근무도 허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와 별도로 7일부터 강남지점을 기존의 서울 대치동
상제리제센터빌딩에서 현대백화점 인근의 섬유센터빌딩으로 확장
이전, 적극적인 영업에 나선다.

대한종금은 이에앞서 채권관련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의 투자
운용실을 설치하고 증권및 투신사 출신 전문가 4명을 새로 뽑았다.

현재 발행어음 CMA(어음관리계좌) 등 단기금융부문에 집중돼있는
영업분야를 채권인수공모및 중개업무 등 투자은행관련 분야으로 넓히
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