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광고대행사인 TBWA가 이달 15일 법인설립을 마치고 국내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TBWA는 세계 최대 광고그룹인 옴니콤의 계열회사로 최근 태광멀티애드의
주식 전액을 인수했다.

새 사장에는 케이스 스미스 TBWA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이 내정됐다.

사명은 TBWA코리아로 결정됐다.

태광멀티애드는 지난해 3월 창립돼 2백90억원의 광고취급실적을 올린
회사이다.

올상반기중 취급실적은 2백80억원에 달했다.

< 이영훈 기자 bri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