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우리 공동여당 맞아" .. 자민련, 돈가뭄 심각 사채까지 써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공동여당의 한 축인 자민련이 일반의 예상과는 달리 심각한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

    지난달 사채시장에서 연리 25%로 5억여원을 끌어다 중앙당 사무처 직원들의
    인건비와 세금납부 등 당운영비에 사용했을 정도라는 것.

    이같은 재정난은 자민련이 여당이 되면서 더욱 심각해졌다는 것이 총무국
    한 관계자의 지적.

    이 관계자는 "당원들로부터 걷어들이는 당비는 야당시절과 별차이가 없는데
    경조사 판공비 등에 들어가는 씀씀이만 커져 지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또 "최근 들어 의원들의 기부금 마저 거의 끊어져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매달 2억5천만원 정도의 자금이 부족해 높은 이자에도 불구 사채
    시장을 통해 "급전"을 구하지 않을 수 없다는 설명이다.

    즉 인건비 및 세금을 내는데 2억여원이 들어가고 각종 간담회 및 회의 개최
    에 따른 부대행사비 그리고 경조사비 판공비 등을 모두 합치면 8억원 정도의
    운영비가 들어간다.

    그러나 수입은 분기별로 받는 국고보조금 15억3천만원에다 월 5천만원선의
    당비가 전부여서 적자가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총무국은 최근 긴축재정을 편성하면서 <>3층 이하 걸어다니기 <>복도전구
    소등 <>커피자판기 유료화 등 비용절감 대책에 나섰지만 미봉책에 불과,
    매달 사채시장에서 2억원에서 많게는 5억원까지 급전을 구하고 있다고
    사무처 한 관계자는 실토했다.

    이 관계자는 "우당인 국민회의처럼 중앙당 후원회를 적극적으로 열고 당비를
    강제적으로로 걷어들이는 방안이 마련돼야 재정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 김형배 기자 kh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일자 ).

    ADVERTISEMENT

    1. 1

      李 대통령, 與 초선 만찬서 "집값 반드시 잡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을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집권 여당이 추구할 개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전날에 이어 초선의원 32명과 함께한 이 대통령은 "개혁에 대한 국민...

    2. 2

      [속보] 李 대통령 "더 치밀하게 정책 세우자…집값 반드시 잡아야"

      [속보] 李대통령 "더 치밀하게 정책 세우자…집값 반드시 잡아야"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3. 3

      [속보] 李대통령 "집권여당, 겸손·진중·치밀하게 세상을 바꾸자"

      [속보] 李대통령 "집권여당, 겸손·진중·치밀하게 세상을 바꾸자"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