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무보증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
포인트 오른 연9.30%를 기록했다.

연말 BIS 자기자본비율 산정을 앞둔 은행권의 자금회수와 대기업의 연말
자금수요가 겹쳐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한 기관들의 매수세가 대폭 줄어
들었다.

회사채거래도 거의 없었다.

당일 발행물로는 한화종합화학 2천억원어치가 연12.05%에 인수됐으며
데이콤 1천억원어치는 연9.70%에 소화됐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