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대한민국특허기술대전] 대통령상 : '인공씨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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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부설 생명공학연구소(소장 변광호)가 개발한
인공씨감자는 생명공학을 통한 녹색혁명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어른 주먹만한 종전의 씨감자가 콩알만한 크기로 줄어들고 병없는
우량종자를 단기간에 배양할수 있게 됐다.
특히 우리나라가 세계 4대 주요작물의 하나인 감자를 대량생산할수 있는
기술을 보유함으로써 경제적인 이득은 물론 농업선진국으로 부상할수 있는
기틀도 다지게 됐다.
17개국에 특허등록도 완료했으며 북한 나진.선봉지역에서 시험재배도
성공했다.
변광호 소장팀과 대상하이디어가 인공씨감자 공동개발에 나선 것은 지난
86년.
이때부터 12년에 걸쳐 20여명의 연구인력과 13억원의 연구비를 쏟아부었다.
이들이 개발한 배양기술은 페트리디시(납작한 형태의 배양용기)에서
감자줄기를 수평배양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실내에서 연중무휴로 생산할수 있으며 가격도 종전 씨감자의
10~20%수준에 불과하다.
변 소장은 농가소득이 연간 1천억원가량 늘어나고 5년안에 매년 수출및
기술이전으로 1억달러이상의 외화획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상하이디어는 지난 4월 제주도에 대규모 생산공장을 완공,내년부터
국내외에 본격 시판할 예정이다.
< 정한영 기자 ch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일자 ).
인공씨감자는 생명공학을 통한 녹색혁명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어른 주먹만한 종전의 씨감자가 콩알만한 크기로 줄어들고 병없는
우량종자를 단기간에 배양할수 있게 됐다.
특히 우리나라가 세계 4대 주요작물의 하나인 감자를 대량생산할수 있는
기술을 보유함으로써 경제적인 이득은 물론 농업선진국으로 부상할수 있는
기틀도 다지게 됐다.
17개국에 특허등록도 완료했으며 북한 나진.선봉지역에서 시험재배도
성공했다.
변광호 소장팀과 대상하이디어가 인공씨감자 공동개발에 나선 것은 지난
86년.
이때부터 12년에 걸쳐 20여명의 연구인력과 13억원의 연구비를 쏟아부었다.
이들이 개발한 배양기술은 페트리디시(납작한 형태의 배양용기)에서
감자줄기를 수평배양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실내에서 연중무휴로 생산할수 있으며 가격도 종전 씨감자의
10~20%수준에 불과하다.
변 소장은 농가소득이 연간 1천억원가량 늘어나고 5년안에 매년 수출및
기술이전으로 1억달러이상의 외화획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상하이디어는 지난 4월 제주도에 대규모 생산공장을 완공,내년부터
국내외에 본격 시판할 예정이다.
< 정한영 기자 ch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