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통령은 29일 오후 전남 목포시 용당동 보현정사에서 전두환 전대
통령 신낙균문화관광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난극복기원 참회
대법회 제8차 회향법회"에 메시지를 보내 축하했다.

김 대통령은 국민회의 한화갑원내총무가 대독한 메시지에서 "불교계가 앞
장서서 국가적 과제인 동서화합의 물꼬를 열어주신 것에 대해 국민 모두를
대신해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수섭 기자 soosu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