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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야자와 일본 대장상 내달 하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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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 대장상이 빠르면 12월 하순에 물러난다.

    오부치총리의 삼고초려로 13년만에 경제총수로 복귀한지 6개월이 채안돼
    도중하차하게 됐다.

    미야자와 대장상은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자민당 미야자와파의 회장을
    가토 고이치전 간사장에 물려주고 대장상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산문제는 확실하게 매듭짖겠다"고 언급해 내년도 예산편성이
    끝나는 12월 하순께 사임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가 사임하는 이유는 오부치 총리와 오자와 자유당 당수간의 연립정권수립
    합의로 입지가 위축되고 있는 가토 전간사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는게
    주변의 분석이다.

    미야자와 대장상의 사임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헤이세이 불황타개를
    위해 제2의 다카하시 고레키요 대장상(전총리)이 돼주도록 희망했던
    오부치정부의 기대는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

    다카하시 전총리는 쇼와금융공황이 몰아닥친 지난27년 72세의 나이로
    대장상을 맡아 위기를 타개한 바 있다.

    신정부 출범후 처음인 대장상의 도중하차를 계기로 오부치 내각의 개편및
    자유당과의 연립을 둘러싼 신경전 또한 가열될 조짐이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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